을지대병원, 첨단 심혈관센터 개소

조형철
발행날짜: 2004-05-23 13:38:58
  • 중부권 최초 최첨단 심혈관촬영장비 도입

을지대학병원(원장 하권익)은 최근 하권익 병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혈관촬영장비와 자동조영제주입장치 등의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춘 심혈관센터(소장 정경태 교수)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심장소아과 교수 및 간호사, 방사선기사 등 10여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 센터는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 등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중부권 최초로 독일 지멘스사가 최근에 개발한 최신 심장혈관촬영장비와 안전하고 신속하게 검사 할 수 있는 자동 조영제 주입장치 등의 도입으로 환자시술이 더욱 용이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센터는 심혈관 환자 중 가장 위험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내원했을 때 곧바로 심혈관센터로 옮겨 진단과 함께 혈관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심장혈관센터 소장 정경태 교수는 “수준 높은 의료진과 최첨단장비를 도입한 심장혈관센터의 개소로 허혈성심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장판막증 등 심장질환 전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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