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가 최근 고대생 400여명이 헌헐한 헌혈증을 고대 안암병원에 기증했다.
4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혈액암 환자인 배건우(남, 6) 어린이에게 우선 기부됐으며 향후 사례자를 발굴해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헌혈증을 받은 배건우 어린이는 신장에 생기는 소아암의 일종인 신모세포종을 진단받아 5년간 항암제 와수술, 방사선치료, 수혈 등의 치료를 병행해왔다.
박상희 소아청소년과장은 "소아암환자를 비롯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은 치료에 대한 고통은 물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을 느낀다"며 "수백명의 대학생들이 보내온 헌혈증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교정에서 헌혈행사를 개최해 250개의 헌혈증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년 중 4회에 걸쳐 총 1000장의 헌혈증을 모을 계획이다.
4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혈액암 환자인 배건우(남, 6) 어린이에게 우선 기부됐으며 향후 사례자를 발굴해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헌혈증을 받은 배건우 어린이는 신장에 생기는 소아암의 일종인 신모세포종을 진단받아 5년간 항암제 와수술, 방사선치료, 수혈 등의 치료를 병행해왔다.
박상희 소아청소년과장은 "소아암환자를 비롯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은 치료에 대한 고통은 물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을 느낀다"며 "수백명의 대학생들이 보내온 헌혈증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교정에서 헌혈행사를 개최해 250개의 헌혈증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년 중 4회에 걸쳐 총 1000장의 헌혈증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