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B계열 약물 중 가장 좋다는 뜻"…내년 상반기 출시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고혈압 신약의 이름이 '카나브(Kanarb)'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카나브'(Kanarb: Kahn(황제)+ARB)는 ARB계열의 고혈압 약물 중 가장 좋다(황제)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령제약은 신약명을 짓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의사, 약사 및 보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000여 명의 응모자 중 40% 가량이 '카나브'를 선택했다.
이외의 신약명 후보는 '코피탄'(Kofitan: Korea+Fimasartan), '코보탄'(Kobotan: Korea+Boryung+Sartan)이었다. 이름을 직접 지어 응모할 수도 있었다.
약 이름을 자체적으로 짓지 않고 공모에 부친 것은 제약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카나브'라는 이름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약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간결하고 기억되기 쉬운 적합한 이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이 약은 식약청에 신약허가 신청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나브'(Kanarb: Kahn(황제)+ARB)는 ARB계열의 고혈압 약물 중 가장 좋다(황제)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령제약은 신약명을 짓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의사, 약사 및 보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000여 명의 응모자 중 40% 가량이 '카나브'를 선택했다.
이외의 신약명 후보는 '코피탄'(Kofitan: Korea+Fimasartan), '코보탄'(Kobotan: Korea+Boryung+Sartan)이었다. 이름을 직접 지어 응모할 수도 있었다.
약 이름을 자체적으로 짓지 않고 공모에 부친 것은 제약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카나브'라는 이름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약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간결하고 기억되기 쉬운 적합한 이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이 약은 식약청에 신약허가 신청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