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의대학장 김재정 회장 참석 의대생 문제도 논의
약대 6년제 전환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의료계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과대학 학장들이 이 문제를 공론화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의과대학학장협의회(회장 김세종, 연세의대)에 따르면 오는 30일 정오 연세의대에서 전국 41개 의과대학 학장들과 김재정 의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약대 6년제 문제와 의대생들의 수업거부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 간사인 연세의대 안덕선 교수는 “이날 회의에선 김재정 의협회장으로부터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의료계 대응방안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의대생들의 시험거부 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안 교수는 “이날 회의가 끝나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성명서 채택 등 공식적인 입장발표도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의대, 영남의대, 동국의대 등 전국의과대학학생연합 소속 20개 의대생들은 지난 24일 약대 6년제 전환방침에 반발, 오는 29일까지 시험과 수업 등 모든 학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다.
25일 의과대학학장협의회(회장 김세종, 연세의대)에 따르면 오는 30일 정오 연세의대에서 전국 41개 의과대학 학장들과 김재정 의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약대 6년제 문제와 의대생들의 수업거부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 간사인 연세의대 안덕선 교수는 “이날 회의에선 김재정 의협회장으로부터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의료계 대응방안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의대생들의 시험거부 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안 교수는 “이날 회의가 끝나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성명서 채택 등 공식적인 입장발표도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의대, 영남의대, 동국의대 등 전국의과대학학생연합 소속 20개 의대생들은 지난 24일 약대 6년제 전환방침에 반발, 오는 29일까지 시험과 수업 등 모든 학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