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7개월만에 급선회… 현안 좌시할 수 없어
지난해말 위원회 구성 등 비민주적인 운영방법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건정심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의사협회가 건정심에 복귀했다.
산적해 있는 현안을 놓고 감정만 앞세울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의협 박효길 보험부회장은 29일 "여전히 건정심의 비민주적인 운영방법이 개선되지 않고 있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는 의료계 안팎의 현실을 앉아서 바라볼 수 없어 회의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열린 건정심 7차 회의에 참석, 7개월만에 다시 테이블에 앉았다.
앞서 의협은 지난 11월28일 열린 건정심에서 보험료 6.75%, 수가 2.65% 인상을 결정하자 표결직전 “건정심의 수가 결정 과정이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이라며 탈퇴를 선언했었다.
이와 관련, 박 부회장은 "의료계 안팎의 여러 상황이 의료공급자에게 불리하고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복귀결정은 당연한 것"이라며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달라는 회원들의 주문이 이어지는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복귀를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개월간 건정심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건정심의 비민주적 운영에 대한 의협의 입장은 충분히 전달했다고 본다"며 "주 5일제 시행, 참여복지 5개년 계획, 보발위 연구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필연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산적해 있는 현안을 놓고 감정만 앞세울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의협 박효길 보험부회장은 29일 "여전히 건정심의 비민주적인 운영방법이 개선되지 않고 있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는 의료계 안팎의 현실을 앉아서 바라볼 수 없어 회의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열린 건정심 7차 회의에 참석, 7개월만에 다시 테이블에 앉았다.
앞서 의협은 지난 11월28일 열린 건정심에서 보험료 6.75%, 수가 2.65% 인상을 결정하자 표결직전 “건정심의 수가 결정 과정이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이라며 탈퇴를 선언했었다.
이와 관련, 박 부회장은 "의료계 안팎의 여러 상황이 의료공급자에게 불리하고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복귀결정은 당연한 것"이라며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달라는 회원들의 주문이 이어지는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복귀를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개월간 건정심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건정심의 비민주적 운영에 대한 의협의 입장은 충분히 전달했다고 본다"며 "주 5일제 시행, 참여복지 5개년 계획, 보발위 연구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필연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