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회장 "폐지되면 외국계 제약사 식민지 전락"
한국도매협회는 19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유통일원화 일몰유예를 위한 궐기대회를 가졌다.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는 100병상 이상 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할 경우에는 재난구호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도매업체를 통하도록 한 제도다.
행사에서는 유통일원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삭발식,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한우 회장은 "쌍벌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등 최근 의약계의 제도 변화는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며 "국내 의약품 산업은 머지않아 외국계 제약의 식민지 산업으로 전락할 것이며, 이는 국민 보건산업은 물론 국민의 건강권이 외국계 제약사에 담보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부터라도 제약은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을 전문화해 국내 의약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판매와 유통은 도매업에 책임을 맡겨 제약산업을 위한 튼튼한 도매유통산업을 만들어야한다"며 유통일원화 유예를 주장했다.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는 100병상 이상 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할 경우에는 재난구호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도매업체를 통하도록 한 제도다.
행사에서는 유통일원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삭발식,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한우 회장은 "쌍벌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등 최근 의약계의 제도 변화는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며 "국내 의약품 산업은 머지않아 외국계 제약의 식민지 산업으로 전락할 것이며, 이는 국민 보건산업은 물론 국민의 건강권이 외국계 제약사에 담보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부터라도 제약은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을 전문화해 국내 의약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판매와 유통은 도매업에 책임을 맡겨 제약산업을 위한 튼튼한 도매유통산업을 만들어야한다"며 유통일원화 유예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