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공단 노조 진료비 환수 관련보도에 ‘발끈’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최근 요양기관 진료비 환수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가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병협은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노조는 의료계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공단의 진료비 환수 적법절차나 내용상의 문제점은 제쳐두고, 공단자료를 왜곡해 언론에 확대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의 주장에 따르면 공단이 요양기관으로부터 부당 삭감 환수한 진료비를 노조가 모두 요양기관의 부당청구금액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
공단 노조는 “진료비 부당청구액이 981억원에 이르며 전체요양기관 62,000개 중에서 23.7%에 해당하는 14,700개 요양기관이 부당청구를 하고 있으며, 진료내역통보제도로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액이 2001년 4월 이후 2조7천억원이 둔화됐고 청구풍토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등의 주장을 해왔다.
한편 병협은 “왜곡된 자료를 근거로 하는 언론보도는 결국 의·약계 전체를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노조의 언론활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11일 병협은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노조는 의료계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공단의 진료비 환수 적법절차나 내용상의 문제점은 제쳐두고, 공단자료를 왜곡해 언론에 확대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의 주장에 따르면 공단이 요양기관으로부터 부당 삭감 환수한 진료비를 노조가 모두 요양기관의 부당청구금액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
공단 노조는 “진료비 부당청구액이 981억원에 이르며 전체요양기관 62,000개 중에서 23.7%에 해당하는 14,700개 요양기관이 부당청구를 하고 있으며, 진료내역통보제도로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액이 2001년 4월 이후 2조7천억원이 둔화됐고 청구풍토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등의 주장을 해왔다.
한편 병협은 “왜곡된 자료를 근거로 하는 언론보도는 결국 의·약계 전체를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노조의 언론활동을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