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암 조기 진단 가능한 단백질 2종 발견

윤현세
발행날짜: 2010-11-08 08:54:23
  •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 발표... 추가 연구 필요해

전립선 암의 잠재적인 초기 경고 신호를 발견했으며 이를 이용시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 질병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리버풀에서 열린 영국 암 연구 학회에서 발표됐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전립선 암 환자에서 높은 농도로 발견되는 2종의 단백질을 발견해냈다.

이 단백질은 성장 인자로서 소아기 또는 태아기 조직과 기관의 정상 성장과 발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아직은 이 성장 인자 단백질을 전립선 초기 생체지표로 사용하기엔 이른 감이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립선 암이 있는 환자 2천6백명과 대조군 2천 7백명을 비교해 나온 것이다.

의사들은 PSA 수치를 전립선 암 검사에 이용하고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