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분석, 평균 17년 7개월 교육받고 취업
우리나라 의사들의 월 평균 소득은 556만 1천원으로 전체 직업군 중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문의들은 18년 가량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졌으며 한주에 61시간 정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전국 7만5천 가구 중 취업상태에 있는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0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를 실시하고 2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전체 직업 중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는 직군은 고위 공무원과 기업 고위 임원으로 한달에 벌어들이는 소득이 756만원에 달했다. 이어 행정 및 금융 관련 관리자가 623만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의사는 월 평균 556만원의 소득을 올려 전체 취업자 중 상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593만원으로 집계돼 세무사, 정보통신 관리자 등에 이어 10위에 기록됐었다.
하지만 이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의 월급도 포함해 평균을 낸 수치라는 점에서 실제 봉직의사와 개업의사들이 벌어들이는 소득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의사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61.5시간으로 전반적으로 다른 취업자들보다 노동시간이 길었다. 전체 취업자 중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직업은 경비원으로 68.7시간에 달했다.
또한 의사들은 다른 직업보다 오랜 기간 교육을 받은 뒤 취업에 나서고 있었다. 전문의의 경우 평균 17년 8개월년 동안 교육을 받았으며 치과의사는 18년에 달했다.
가장 교육기간이 긴 직업은 대학 교수로 교육 년수가 20.7년에 달했고 대학 시간강사가 19.3년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의사들은 직군 중 대기업에 속하는 300인 이상 사업체에 근무하는 비율이 높았다. 전체 취업자 중 55.2%가 대기업에 속해있던 것.
최근 병원들의 규모경쟁으로 대형병원으로 흡수되는 의사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전체 취업자들의 1인당 월 평균 소득은 203만 7천원 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3.7세,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4시간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문의들은 18년 가량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졌으며 한주에 61시간 정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전국 7만5천 가구 중 취업상태에 있는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0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를 실시하고 2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전체 직업 중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는 직군은 고위 공무원과 기업 고위 임원으로 한달에 벌어들이는 소득이 756만원에 달했다. 이어 행정 및 금융 관련 관리자가 623만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의사는 월 평균 556만원의 소득을 올려 전체 취업자 중 상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593만원으로 집계돼 세무사, 정보통신 관리자 등에 이어 10위에 기록됐었다.
하지만 이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의 월급도 포함해 평균을 낸 수치라는 점에서 실제 봉직의사와 개업의사들이 벌어들이는 소득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의사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61.5시간으로 전반적으로 다른 취업자들보다 노동시간이 길었다. 전체 취업자 중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직업은 경비원으로 68.7시간에 달했다.
또한 의사들은 다른 직업보다 오랜 기간 교육을 받은 뒤 취업에 나서고 있었다. 전문의의 경우 평균 17년 8개월년 동안 교육을 받았으며 치과의사는 18년에 달했다.
가장 교육기간이 긴 직업은 대학 교수로 교육 년수가 20.7년에 달했고 대학 시간강사가 19.3년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의사들은 직군 중 대기업에 속하는 300인 이상 사업체에 근무하는 비율이 높았다. 전체 취업자 중 55.2%가 대기업에 속해있던 것.
최근 병원들의 규모경쟁으로 대형병원으로 흡수되는 의사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전체 취업자들의 1인당 월 평균 소득은 203만 7천원 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3.7세,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4시간으로 조사됐다.
직업별 월 평균 소득 상위 20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