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이사 정병철, www.lgcns.com)는 네덜란드 LG CNS 유럽법인의 설립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유럽 IT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LG CNS 경영전략본부 신용삼 부사장을 비롯해 전자사업부 김태극 상무, LG전자 경영혁신팀 유영민 상무, LG전자 네델란드 법인 강돈형 법인장, LG전자 베네룩스 법인 사공상호 법인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 ALMERE市 LG CNS Europe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자본금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5천만원)를 기반으로 설립된 LG CNS Europe은 2003년 600만 유로, 2005년 1,500만 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LG CNS Europe은 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네델란드, 스페인 법인 등 유럽 내 LG전자 현지법인 대상의 통합 IT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NON-LG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 CNS Europe 여상명 법인장은 “유럽시장의 경우에는 대형IT업체들 못지않게 중소IT서비스 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아 LG CNS Europe이 진출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LG CNS Europe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I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경영전략본부 신용삼부사장은 “LG CNS Europe의 설립은 LG CNS가 아시아시장뿐만 아니라 선진 IT시장의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LG CNS가 대한민국의 IT업체가 아니라 선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