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멸균기 전문기업 '리노셈'(대표 이광식)이 지난 5일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 생산기업인 리노셈은 지난 2010년 처음 수출을 시작해 3년 만에 1백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리노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약 300만 달러를 기록해 이를 기반으로 내년 3백만 불 수출탑 수상도 낙관하고 있다.

또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Reno-20과 더블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멸균실과 비멸균실을 구분해 운용할 수 있는 Reno-S130D와 같은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를 포함한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광식 대표이사는 "1백만 불 수출탑 수상은 해외 진출 3년 만에 거둔 성과이며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리노셈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