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환자의 혈액에서 혈소판 농축 혈장(PRP; Platelet-Rich Plasma)을 추출한 뒤, 탈모 부위에 주사하면 대머리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이탈리아 브레시아대학 파비오 리날디(Fabio Rinaldi) 교수가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원형탈모가 있는 45명의 참자가를 대상으로 탈모부위 절반에 PRP주사와 스테로이드 주사, 위약을 한 달 간격으로 각각 3회 투여하고 1년간 추적조사했다.
경과관찰 결과, PRP주사군이 다른 비교군에 비해 발모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모발의 영양상태나 세포활성화가 더 증가했다.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리날디 교수는 "PRP요법이 피하세포를 자극해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 같다"며 "비록 소수인원이지만 치료가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만큼 추가연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원형탈모가 있는 45명의 참자가를 대상으로 탈모부위 절반에 PRP주사와 스테로이드 주사, 위약을 한 달 간격으로 각각 3회 투여하고 1년간 추적조사했다.
경과관찰 결과, PRP주사군이 다른 비교군에 비해 발모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모발의 영양상태나 세포활성화가 더 증가했다.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리날디 교수는 "PRP요법이 피하세포를 자극해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 같다"며 "비록 소수인원이지만 치료가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만큼 추가연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