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지난 18일 병원대강당 및 비전21심장혈관센터에서 제5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개그맨 김형곤씨 사망이후 심장돌연사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반영하듯, 일반인 및 심장질환 유경험자, 지역협력 개원의 등 9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행사는 무료 심장질환 검사와 상담 및 심근경색 혈관중재술 치료장비 전시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공개건강강좌는 △심장돌연사최신조기진단법:64채널 CT 촬영법(허감 영상의학과 교수) △고령∙고위험 환자의 협심증, 심근경색 최신 중재시술법(도준형 순환기내과 교수) △고령∙고위험 환자의 심장개심수술법(장우익 심장외과 교수) △부정맥 질환의 진단과 최신 치료법(남궁준 순환기내과 교수) 등의 주제로 최신의 심장질환 치료기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의료취약지역에 심장병무료순회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심장내과 전문의가 상주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