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Korea' 기회의 땅 아프리카 공략

정희석
발행날짜: 2013-05-15 14:02:29
  • Africa Health 2013 참가…수출상담 250만달러

'기회의 땅' 아프리카 의료기기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뭉쳤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ㆍ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스 열린 '제3회 아프리카 의료기기전시회'(Africa Health 2013)에 국내 의료기기업체 7개사 참여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Africa Health 2013은 남아프리카지역 최대 규모 의료기기전시회로 약 4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중 중국은 총 234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해 아프리카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합은 7개 업체가 참여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약 25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아프리카 의료기기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봤을 때 장기적인 안목으로 반드시 진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하지만 시장의 성숙도를 지속적으로 살펴 시장진출을 시도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조합은 "Africa Health 2013 참가를 계기로 아프리카시장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이를 토대로 국내 의료기기제조업체들의 현지시장 진출 전략을 세워 지원해 나갈 게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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