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식 원장 이어 연이은 하차 "인증원을 위한 선택"
김건상 인증원장이 개인적 사유로 사표를 제출해 배경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9일 "김건상 원장이 사의를 표명해 잔여 임기 수행을 위한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증원장 중도 하차는 초대 이규식 원장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잔여임기 바통을 이어받은 제2대 김건상 원장까지 연이어 발생한 셈이다.
김건상 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건강상의 이유나 외압 등과는 무관하다"면서 "후임 원장의 원활한 인증원 운영을 위해 앞당겨 나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외압설을 일축했다.
김 원장은 이어 "누군가 헌신을 다해 인증원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어쩌면, 3년 임기의 원장 공모에서 나의 선택권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인증원 원장추천위원회는 다음달 14일까지 공모를 마감하고 이사회를 거쳐 신임 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은 김건상 원장의 잔여임기인 10월 25일까지 수행하며, 3년 임기의 연임이 가능하다.
김건상 원장은 7월말까지 원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9일 "김건상 원장이 사의를 표명해 잔여 임기 수행을 위한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증원장 중도 하차는 초대 이규식 원장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잔여임기 바통을 이어받은 제2대 김건상 원장까지 연이어 발생한 셈이다.
김건상 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건강상의 이유나 외압 등과는 무관하다"면서 "후임 원장의 원활한 인증원 운영을 위해 앞당겨 나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외압설을 일축했다.
김 원장은 이어 "누군가 헌신을 다해 인증원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어쩌면, 3년 임기의 원장 공모에서 나의 선택권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인증원 원장추천위원회는 다음달 14일까지 공모를 마감하고 이사회를 거쳐 신임 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은 김건상 원장의 잔여임기인 10월 25일까지 수행하며, 3년 임기의 연임이 가능하다.
김건상 원장은 7월말까지 원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