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이 복지부 인사 패턴을 변화시켰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최근 달라진 보건복지부 인사 행태를 보고 이같이 언급.

그는 "통상 정기인사는 실국장, 과장, 사무관 순인데 얼마 전 서기관 이하 공무원만 인사발령이 났다"면서 "의료계 파업으로 보건의료 부서 국과장 이동을 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한 것 같다"고 귀띔.

다른 관계자는 "인사 적체는 누적되고, 실국장은 복지부동이라 아래에서 위로 밀어내기 형식 인사일 수 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