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로부터 최종 승인 "노령인구 70%, 보건진료소 절실"
안산 지역 외딴 섬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된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구갑, 보건복지위)은 8일 "인구 159명이 거주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안산시 풍도에 기본진료와 응급처치가 가능한 보건진료소 설치를 보건복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풍도는 안산시 대부도로부터 16km 떨어진 섬으로 상주인구의 70%가 노령인구로 의료수요가 높지만 의료시설이 전무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배편을 통해 육지로 후송하여 치료를 받아야했다.
또한 풍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응급의료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2012년부터 보건진료소 설치가 검토됐으나 현행법상 30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하는 도서지역의 경우 보건진료소 신설 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이 필요하여 지자체 의지만으로는 보건진료소 설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명연 의원은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과 관계자들을 만나 보건진료소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관련 공무원들을 설득했다.
김 의원은 "안산은 대부도를 비롯하여 풍도와 육도 등 섬을 안고 있는 지역이라 보건진료소 설치가 절실했다"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내 의료취약지를 줄이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보건진료소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4800만원과 안산시 예산 2억원이 투입되어 전문의료인 1인이 상주하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구갑, 보건복지위)은 8일 "인구 159명이 거주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안산시 풍도에 기본진료와 응급처치가 가능한 보건진료소 설치를 보건복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풍도는 안산시 대부도로부터 16km 떨어진 섬으로 상주인구의 70%가 노령인구로 의료수요가 높지만 의료시설이 전무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배편을 통해 육지로 후송하여 치료를 받아야했다.
또한 풍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응급의료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2012년부터 보건진료소 설치가 검토됐으나 현행법상 30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하는 도서지역의 경우 보건진료소 신설 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이 필요하여 지자체 의지만으로는 보건진료소 설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명연 의원은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과 관계자들을 만나 보건진료소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관련 공무원들을 설득했다.
김 의원은 "안산은 대부도를 비롯하여 풍도와 육도 등 섬을 안고 있는 지역이라 보건진료소 설치가 절실했다"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내 의료취약지를 줄이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보건진료소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4800만원과 안산시 예산 2억원이 투입되어 전문의료인 1인이 상주하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