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주도로 2개월…현장점검 대상 제외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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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지난 6월 행전안전부가 치협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함에 따라 치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의 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진행한다.
치협은 지난 5월 정기이사회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제도에 참여키로 결정한 바 있다.
자율점검 서비스에 참여하려면 KDA 자율점검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한 후 ▲자율점검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을 통해 자율점검표 작성·제출 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이행계획 작성·제출 등 절차를 거쳐 진행하면 된다.
자율점검에 참여해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규약을 준수하면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대상 제외, 개인정보보호 법령 위반에 대한 과태료 경감 등이 혜택이 주어진다. 단, 과태료 경감은 자율점검 후 개선계획을 제출하고, 제출된 개선계획 상 개선기한 내 해당사항 위반일 때 한한다.
참여혜택(인센티브)은 반드시 협회로 동의서를 접수한 후 심평원 자율점검 사이트에서 자율점검 작성 제출 및 점검결과에 따른 이행계획 제출까지 완료해야 받을 수 있다.
치협은 "환자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라며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에 따른 회원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