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김갑식)가 지난 20일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오는 3월 23일 개최되는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유인상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이사회에서 김갑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계연도 기간 동안 병원회 회무에 참여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는 3월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이사회는 현재 8명 내외로 돼 있는 부회장의 수를 15명 내외로 늘이고, 현재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로 돼 있는 회계연도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바꾸는 회칙개정안을 심의, 승인해 오는 3월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어 이사회는 매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시상하는 대웅병원경영혁신대상 및 서울시병원회장 표창,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후보자들을 심의하고, 또 이 행사에 참여하는 병원인들에게 제공하게 될 기념품 및 부스, 광고 유치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