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80여명 진료…현지 뭉근구르병원, 합작 제안
나누리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뭉근구르병원(Mungunguur Hospital)을 방문해 의료 나눔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과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몽골 뭉근구르병원에 진료소를 차리고 총 80여명의 현지 환자를 진료했다.
진료소를 방문한 환자들은 대게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척추, 관절 질환을 앓고 있었다.
뭉근구르병원 측은 치료가 까다로운 환자들을 의뢰해 치료법을 찾는데 도움을 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강남나누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도 다수 진료소를 방문해 현재 회복 상태를 살피고 재활에 대한 상담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외국인 1호 관절염 유전자주사 치료를 받았던 몽골 국민배우 퉁가락씨도 방문해 시술 후 무릎 상태를 점검했다.
뭉근구르병원은 앞으로 나누리병원과 합작으로 병원 내 척추, 관절센터 운영을 통한 의료인 연수 및 기술 전수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광열 병원장은 "전세계 의료의 상향 평준화와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뭉근구르병원 경영진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현성 원장도 "현지에서 직접 환자를 만나 진료 해보니 생각보다 질환이 심한 환자나 재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았다"며 "환자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도움이 선행되어야 한다. 의료인의 교육과 의료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과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몽골 뭉근구르병원에 진료소를 차리고 총 80여명의 현지 환자를 진료했다.
진료소를 방문한 환자들은 대게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척추, 관절 질환을 앓고 있었다.
뭉근구르병원 측은 치료가 까다로운 환자들을 의뢰해 치료법을 찾는데 도움을 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강남나누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도 다수 진료소를 방문해 현재 회복 상태를 살피고 재활에 대한 상담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외국인 1호 관절염 유전자주사 치료를 받았던 몽골 국민배우 퉁가락씨도 방문해 시술 후 무릎 상태를 점검했다.
뭉근구르병원은 앞으로 나누리병원과 합작으로 병원 내 척추, 관절센터 운영을 통한 의료인 연수 및 기술 전수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광열 병원장은 "전세계 의료의 상향 평준화와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뭉근구르병원 경영진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현성 원장도 "현지에서 직접 환자를 만나 진료 해보니 생각보다 질환이 심한 환자나 재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았다"며 "환자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도움이 선행되어야 한다. 의료인의 교육과 의료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