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일정이 확정됐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식약처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업무보고 등에 합의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와 28일 법안 의결과 함께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감사요구안 고발 의결 등을 논의한다.

또한 4월 1일과 4월 4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제정법안 공청회 등을 진행한다.

3월 국회에서 임세원법 등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관련 법안 심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여야 정치 공방 변수로 상임위와 본회의 일정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