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례 달성 후 약 3년만…작은 폐병변 진단율 80%까지 끌어올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의 조직검사 10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목정하 교수가 2016년 8월 시술 100례를 달성한 지 약 3년만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2015년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소를 준비하며, 비침습적인 폐암의 조기 진단을 목표로 해외 선진병원 시찰, 교수해외연수 및 최신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도입했다.
지난해 5월에는 ‘가상 기관지내시경 내비게이션’ 장비를 도입해 복잡한 말초기관지를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지름 2cm 이하 작은 폐병변 진단율을 기존 40~50%에서 80%까지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민기 호흡기센터장은 "지역 환자가 멀리 서울까지 가서 힘들게 진단 및 수술을 받고 오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부산대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말초폐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목정하 교수가 2016년 8월 시술 100례를 달성한 지 약 3년만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2015년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소를 준비하며, 비침습적인 폐암의 조기 진단을 목표로 해외 선진병원 시찰, 교수해외연수 및 최신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도입했다.
지난해 5월에는 ‘가상 기관지내시경 내비게이션’ 장비를 도입해 복잡한 말초기관지를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지름 2cm 이하 작은 폐병변 진단율을 기존 40~50%에서 80%까지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민기 호흡기센터장은 "지역 환자가 멀리 서울까지 가서 힘들게 진단 및 수술을 받고 오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부산대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말초폐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