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달러 계약체결…중동 의료 IT시장서 영향력 확대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사우디 국가방위부(Ministry of National Guard-Health Affairs·MNGHA) 병원의 진단검사의학시스템(Laboratory Information System·LIS) 구축사업을 수주해 한국형 헬스케어 IT의 중동 진출 이정표를 세웠다.
18일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약 300만달러(약 35억원) 규모 계약으로 2020년 1월 착수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공공병원을 추구하는 MNGHA는 앞서 2014년 이지케어텍·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제안한 BESTCare2.0을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선정해 환자 안전과 사용 편리성 및 데이터 통합 강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한국 의료 IT의 높은 기술 수준과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에 확신을 가졌다.
이 같은 배경에서 10년 이상 사용한 미국 기업의 LIS 계약 갱신 시점이 다가오자 이지케어텍 LIS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지케어텍이 해외 다른 병원의 프로젝트를 통해 LIS 국제인증인 CAP 인증 및 혈액은행 및 수혈, 세포치료 국제인증 AABB 인증을 동시에 통과한 사실이 이번 구축사업 수주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외국의 많은 선도 의료정보시스템 기업들은 통합형 시스템 구축 외에 독립적인 LIS·약제 등 부문 시스템을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케어텍도 사업 모델 다변화를 위해 이번 기회에 MNGHA 산하 병원에 기능 개선과 신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최적화된 LIS 모듈을 구축해 별도로 판매해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2017년 미국까지 전 세계 15개 이상 종합병원 및 정신과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와 일본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 등 사업 모델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18일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약 300만달러(약 35억원) 규모 계약으로 2020년 1월 착수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공공병원을 추구하는 MNGHA는 앞서 2014년 이지케어텍·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제안한 BESTCare2.0을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선정해 환자 안전과 사용 편리성 및 데이터 통합 강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한국 의료 IT의 높은 기술 수준과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에 확신을 가졌다.
이 같은 배경에서 10년 이상 사용한 미국 기업의 LIS 계약 갱신 시점이 다가오자 이지케어텍 LIS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지케어텍이 해외 다른 병원의 프로젝트를 통해 LIS 국제인증인 CAP 인증 및 혈액은행 및 수혈, 세포치료 국제인증 AABB 인증을 동시에 통과한 사실이 이번 구축사업 수주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외국의 많은 선도 의료정보시스템 기업들은 통합형 시스템 구축 외에 독립적인 LIS·약제 등 부문 시스템을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케어텍도 사업 모델 다변화를 위해 이번 기회에 MNGHA 산하 병원에 기능 개선과 신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최적화된 LIS 모듈을 구축해 별도로 판매해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2017년 미국까지 전 세계 15개 이상 종합병원 및 정신과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와 일본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 등 사업 모델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