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갖고 공동건의문 발표…의사 증원, 원격진료도 반대
수가협상 공동 결렬 사태를 맞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의기투합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의사 인력 증원, 원격진료 등을 반대하기로 뜻을 모은 것.
의협(회장 최대집)과 치협(회장 이상훈)은 8일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주요 현안인 의대・치대・한의대 정원 증원, 원격의료, 2021년 수가협상 결렬 문제 등에 대해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의협과 치협은 지난 1일 열린 2021년도 수가협상에서 각각 2.4%, 1.5%의 인상률을 제시받고 최종 거절하면서 결렬을 선언했다.
이들의 수가 인상률 결정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앞서 재정운영위원회는 부대결의를 통해 협상에 실패한 병원과 의원, 치과는 건강보험공단이 최종 제시한 인상률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건정심에 건의한 상황이다.
이에 의협과 치협은 간담회를 갖고 ▲졸속 의・치・한의대 증원정책 철회 ▲의료영리화 신호탄 원격의료 반대 ▲건강보험 적정수가 보장 등의 공동 건의문을 만들었다.
의협 관계자는 "공동 건의문에 들어있는 내용은 의료계와 치과계의 최대 현안"이라며 "양 단체가 공동 현안에 대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우선 형성했다. 구체적인 건의 방향에 대해서도 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의사 인력 증원, 원격진료 등을 반대하기로 뜻을 모은 것.
의협(회장 최대집)과 치협(회장 이상훈)은 8일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주요 현안인 의대・치대・한의대 정원 증원, 원격의료, 2021년 수가협상 결렬 문제 등에 대해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의협과 치협은 지난 1일 열린 2021년도 수가협상에서 각각 2.4%, 1.5%의 인상률을 제시받고 최종 거절하면서 결렬을 선언했다.
이들의 수가 인상률 결정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앞서 재정운영위원회는 부대결의를 통해 협상에 실패한 병원과 의원, 치과는 건강보험공단이 최종 제시한 인상률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건정심에 건의한 상황이다.
이에 의협과 치협은 간담회를 갖고 ▲졸속 의・치・한의대 증원정책 철회 ▲의료영리화 신호탄 원격의료 반대 ▲건강보험 적정수가 보장 등의 공동 건의문을 만들었다.
의협 관계자는 "공동 건의문에 들어있는 내용은 의료계와 치과계의 최대 현안"이라며 "양 단체가 공동 현안에 대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우선 형성했다. 구체적인 건의 방향에 대해서도 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