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사회원 절반 이상 미가입…공제료 가장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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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에 따라 공제조합과 전북의사회는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한 공제조합 홍보 및 가입 활성화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제조합은 조합원 대상으로 진료중 발생한 상해로 사망한 경우 3억원까지 보상하는 단체상해 사망담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줌으로써 조합원의 보장범위를 넓히는 등 가입률 증가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방상혁 이사장은 "전북의사회 회원 중 절반 이상은 아직도 의료분쟁이 생겼을 때 회원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전북의사회원 전원이 공제조합에 가입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진현 회장도 "최근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의료분쟁해결에 대한 방법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조합과 손해보험사에서 비슷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분쟁해결의 노하우와 공제료가 가장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이 의료배상공제조합 상품"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