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당 환자 200명 육박, 의심증사자 감염여부 확인
질병청 "의료기관 대응 강화 협조 요청" 20~40대 예방접종
제2급 법정감염병인 'A형간염' 환자수가 급증세를 맞으며, 내원 환자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따를 전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 넘는 감염 환자수가 발생한 상황이라, 관할 보건소에 의심 증상 환자 신고와 함께 항체 양성률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에는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된 것.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수도권 및 충청지역 등을 중심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면서 내원 환자들에 예방접종 관리가 권고됐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지역에 A형간염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에 의심 증상자 방문시 A형간염 감염 여부를 확인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입장을 발표한 것.
또 환자 진단 시 24시간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실제 질병청이 보고한 주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A형간염 환자는 3월초 까지 주당 100명 이내로 집계되다 4월 말 200명 가까이 환자가 늘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환자가 많은 상황.
올해 1주 81명 및 3주 74명, 5주 99명, 8주 95명, 9주 74명, 10주 96명, 11주 109명, 12주 137명, 13주 107명, 14주 116명, 15주 129명, 16주 158명, 17주 192명으로 각각 보고됐다.
최근 충북지역에도 A형간염 환자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 발생한 A형간염 환자는 지난 4월 기준 72명. 작년 같은 기간 40명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해당지역 의사회는 "20세에서 49세까지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이 낮아 청장년층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회원들께서 20~40대 내원환자들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의 섭취를 통해서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 넘는 감염 환자수가 발생한 상황이라, 관할 보건소에 의심 증상 환자 신고와 함께 항체 양성률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에는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된 것.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수도권 및 충청지역 등을 중심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면서 내원 환자들에 예방접종 관리가 권고됐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지역에 A형간염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에 의심 증상자 방문시 A형간염 감염 여부를 확인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입장을 발표한 것.
또 환자 진단 시 24시간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실제 질병청이 보고한 주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A형간염 환자는 3월초 까지 주당 100명 이내로 집계되다 4월 말 200명 가까이 환자가 늘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환자가 많은 상황.
올해 1주 81명 및 3주 74명, 5주 99명, 8주 95명, 9주 74명, 10주 96명, 11주 109명, 12주 137명, 13주 107명, 14주 116명, 15주 129명, 16주 158명, 17주 192명으로 각각 보고됐다.
최근 충북지역에도 A형간염 환자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 발생한 A형간염 환자는 지난 4월 기준 72명. 작년 같은 기간 40명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해당지역 의사회는 "20세에서 49세까지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이 낮아 청장년층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회원들께서 20~40대 내원환자들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의 섭취를 통해서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