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과 코 성형 등 오프라인 학회 뛰어넘는 전문가 참여 성과
개도국과 젊은 의료진 참여 증가 "포스트코로나 학술대회 이정표"
심장과 간이식 등 국제적 학술교류를 선도하는 서울아산병원의 온라인 플랫폼이 화제이다.
서울아산병원은 24일 "심장과 간이식, 코 성형 분야 의료진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뤄진 학술교류 장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주관 제26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80개국 6438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성과를 올렸다.
TCTAP는 지난 1995년 개최 이후 매년 50개국 4000여명의 심장 전문가 참가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국제학회로 명성을 쌓아왔다.
올해 온라인 학술대회는 컴퓨터 뿐 아니라 모바일 접속과 실시간 채팅창 질의응답 그리고 홈페이지에 전자문서 초록과 세션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젊은 의료진과 개발도상국 의료진, 의과대학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해 의료 술기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학회 의장인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는 "온라인 학술대회 편의성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를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열린 제17회 아산 코 성형 심포지엄 역시 진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75개국 1300여명이 참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코 성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는 "오프라인 학술대회 수준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학회가 갖는 접근성을 더해 코 성형 전문가는 물론 학생들까지 대거 참여했다. 코 성형 이론과 술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전 세계 의학자들이 모이는 국제학회가 잇따라 취소하면서 의료계 학술교류가 오랜 기간 단절됐다"면서 "온라인 국제학회 성공적 개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술대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4일 "심장과 간이식, 코 성형 분야 의료진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뤄진 학술교류 장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주관 제26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80개국 6438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성과를 올렸다.
TCTAP는 지난 1995년 개최 이후 매년 50개국 4000여명의 심장 전문가 참가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국제학회로 명성을 쌓아왔다.
올해 온라인 학술대회는 컴퓨터 뿐 아니라 모바일 접속과 실시간 채팅창 질의응답 그리고 홈페이지에 전자문서 초록과 세션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젊은 의료진과 개발도상국 의료진, 의과대학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해 의료 술기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학회 의장인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는 "온라인 학술대회 편의성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를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열린 제17회 아산 코 성형 심포지엄 역시 진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75개국 1300여명이 참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코 성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는 "오프라인 학술대회 수준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학회가 갖는 접근성을 더해 코 성형 전문가는 물론 학생들까지 대거 참여했다. 코 성형 이론과 술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전 세계 의학자들이 모이는 국제학회가 잇따라 취소하면서 의료계 학술교류가 오랜 기간 단절됐다"면서 "온라인 국제학회 성공적 개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술대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