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메디칼타임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성료

박양명
발행날짜: 2021-09-07 10:46:10
  • 메디칼타임즈 주최 의대생 대상 첫번째 콘텐츠 공모전
    상금 총 1700만원 규모…대상에 건양의대 김현수·윤주빈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의대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디칼타임즈는 3일 오전 송파구 문정동 사옥에서 '2021 제1회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은 생명공학 제약기업 암젠코리아 협찬,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1개 팀에게 상패와 17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전달됐다.

메디칼타임즈 이정석 대표(왼쪽)와 KAMC 송정수 위원이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인사말과 강평을 하고 있다.
이정석 메디칼타임즈 대표는 "콘텐츠 공모전이 의대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심사 강평을 맡은 KAMC 학생위원회 전문위원 송정수 교수(중앙의대)는 "의사도 여러분야에 걸쳐 소통이 중요시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팬시(fancy)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 공모전을 통해 의대생의 역량을 잘 봤고 인상적이었다. 의사들의 소통 채널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참여하는 의대생이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개학 일정 등으로 참여한 팀에게만 시상했다.

대상 김현수·윤주빈 학생과 이정석 대표
영예의 대상은 건양의대 김현수·윤주빈 학생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 '학생에서 의사까지'에 돌아갔다. 화면을 절반으로 나눠 학생과 의사의 일과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시상은 이정석 대표가 진행했다.

최우수상 조승현·남규유·이현주·한성찬 학생과 송정수 교수

최우수상 김예준 학생과 송정수 교수

최우수상은 강원의대 조승현·남규유·이현주·한성찬 학생이 만든 영상 '진흙 속에서 피는 꽃(Be proud of yourself)', 연세의대 김예준 학생이 만든 영상 '슬기로운 의대생활(의대에 온 이유)'가 선정됐으며 시상은 송정수 교수가 맡았다.

우수상 박동혁·박소은·김태연 학생과 암젠 이진아 부장

우수상 수상자 3팀 중에서는 가톨릭관동의대 박소은·김태연·박동혁 학생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사라는 이름 아래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출품했다. 암젠 이진아 부장이 시상했다.

장려상 이화의대 한지은·김연재·이숙진·황유빈 학생

장려상 연세의대 이성환 학생과 메디칼타임즈 박상준 취재보도본부장
장려상 수상자 4팀 중에서는 두팀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화의대 한지은·김연재·이숙진·황유빈 학생의 영상 '생명의 과수원', 연세의대 이성환 학생의 영상 '미래의료 주역, 의대생'이 주인공이다. 시상은 메디칼타임즈 박상준 취재보도본부장이 했다.

메디칼타임즈는 지난 3일 오전 송파구 문정동 사옥에서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대상을 받은 윤주빈 학생은 "영상 영향력이 커지는 시기에 열린 공모전으로서 실습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의대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메디칼타임즈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은 미래의 전문의가 될 의대생에게 의사로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의대생의 문화를 짚어보기 위해 기획했다. 11편의 수상작은 별도의 페이지(http://medicaltimes.com/Users/contest/final.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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