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6대 이사장에 11월 1일자로 임명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제6대 이사장에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11월 1일(월)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를 취득한 이후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현재 사단법인 시민건강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2006년 7월~2008년 4월)에 이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장(2017년 7월~2019년 1월) 등을 두루 역임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으로서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기관 임무(미션)를 달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김창엽 이사장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정관에 따라 지난 7월 20일 임원후보자추천위원회 구성 이후, 후보자 공모, 심사 및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통할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경험을 두루 갖춘 김창엽 신임 이사장이 취임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