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인모 가톨릭의과대학교 예방의학과외래교수
"한국의료복지 체형 맞는 옷으로 갈아입을 할 시간"
한국의료복지 현안과 산적한 문제를 꼬집는 책 '리셋 for 미래 한국의료복지'가 오는 30일 출간된다.
이 책은 경영학, 의학, 사회복지학 시각에서 의료제도를 조망하고 있다. 한국의료는 코로나19 대응에 선방했다는 이유로 파티 분위기지만, 내부적으로 10~20년 간 누적된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게 골자다.
현재 산적한 한국의료 문제는 원격의료, 진료수가 문제, 공공의료기관 비율, 비보험 축소, 의료전달체계 부실, 의료공급자 미래 수요의 어긋난 전망, OECD 하위 국가와 비견되는 경상의료비 가계지출비율, 의료자원 불균형 배치 등이다.
필자는 이를 "가느다란 바퀴살을 가진 이륜자전거에 그보다 몇 배 높게 쌓아 올린 짐을 싣고 언덕길을 힘겹게 올라가는 노인"으로 비유하며 튼튼한 제도로 이를 사륜자동차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한다. 기존 제도를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의료제도가 의료공급자에서 정부로, 다시 시민에게 가는 전 세계 복지흐름에 맞춰 한국도 이런 방향으로 제도를 체질개선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 윤인모 가톨릭의과대학교 예방의학과외래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수련한 전문의로 동대학의 예방의학과 외래교수다. 다른 저서로는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 ‘대한민국 의료산업 세계의 강자를 꿈꿔라’, ‘미래 의료생태계 건강플랫폼’ 등이 있다.
이 책은 경영학, 의학, 사회복지학 시각에서 의료제도를 조망하고 있다. 한국의료는 코로나19 대응에 선방했다는 이유로 파티 분위기지만, 내부적으로 10~20년 간 누적된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게 골자다.
현재 산적한 한국의료 문제는 원격의료, 진료수가 문제, 공공의료기관 비율, 비보험 축소, 의료전달체계 부실, 의료공급자 미래 수요의 어긋난 전망, OECD 하위 국가와 비견되는 경상의료비 가계지출비율, 의료자원 불균형 배치 등이다.
필자는 이를 "가느다란 바퀴살을 가진 이륜자전거에 그보다 몇 배 높게 쌓아 올린 짐을 싣고 언덕길을 힘겹게 올라가는 노인"으로 비유하며 튼튼한 제도로 이를 사륜자동차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한다. 기존 제도를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의료제도가 의료공급자에서 정부로, 다시 시민에게 가는 전 세계 복지흐름에 맞춰 한국도 이런 방향으로 제도를 체질개선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 윤인모 가톨릭의과대학교 예방의학과외래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수련한 전문의로 동대학의 예방의학과 외래교수다. 다른 저서로는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 ‘대한민국 의료산업 세계의 강자를 꿈꿔라’, ‘미래 의료생태계 건강플랫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