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여준성 비서관부터 김민식 정책보좌관까지 입성
국회 자리매김 혹은 정부기관 넘나들며 활동 반경 넓혀
국회 보건복지위 보좌관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최근 국회 보좌관 출신들이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무기로 국회에서 청와대, 보건복지부 등으로 진출하면서 활동무대를 확장 시키고 있다.
최근 임명장을 받은 보건복지부 김민식 장관 정책보좌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홍춘택 대외협력관부터 얼마 전 청와대로 재입성한 대통령비서실 여준성 사회정책비서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복지위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들은 의료계와의 끈끈한 소통 창구를 유지, 수시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점 또한 공통점이다.
최근 임명장을 받은 보건복지부 장관 김민식 정책보좌관은 전현희 전 의원 보좌관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 입성해 김성주 의원과 인연을 맺으면서 보건의료분야에 깊게 뿌리를 내렸다.
특히 그는 김성주 의원이 과거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을 당시 함께 공단행을 택한 바 있다. 이후 김 의원이 총선에 성공하면서 최근까지 복지위 여당 간사 보좌관을 지내면서 보건의료분야 다양한 법안이 도출되는데 일조하며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또한 최근 신현영 의원 보좌관에서 식약처로 자리를 옮긴 홍춘택 대외협력관 또한 국회 복지위 보좌관 출신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잔뼈가 굵은 인물.
그는 전혜숙 의원, 양승조 전 의원 보좌관을 지낸 이후 김용익 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장으로 옮겨가면서 건보공단 이사장 정책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홍 대외협력관은 국회와 정부기관을 넘나들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비서실 여준성 사회정책비서관은 이미경 전 의원실 비서관으로 국회에 입성해 김용익 전 의원 당시 전공의법 제정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보상 등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의 눈도장을 받았던 인물.
이후 정춘숙 의원 보좌관 업무 중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행정관으로 청와대 입성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복지부 장관 보좌관을 지내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하던 중 다시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의 브레인으로 승진한 조원준 수석전문위원도 국회 보좌관 출신. 그는 국회 비서관부터 보좌관 시절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분야 정책통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당내에서도 실질적인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도맡고 있다.
특히 의료계와의 소통에 강한 조 수석위원은 지난해 의료계 총파업 당시 의료계와 국회 소통 창구 역할을 한 바 있다.
국회 복지위 보좌관 출신의 왕성한 활동을 두고 의료계 한 관계자는 "국회 내에서 소외된 분야인 보건의료에 오랜 시간 전문성을 갖춰온 보좌관들이라는 점에서 정부기관에서도 역할이 기대가 된다"면서도 "다만, 특정 당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밸런스를 유지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국회 보좌관 출신들이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무기로 국회에서 청와대, 보건복지부 등으로 진출하면서 활동무대를 확장 시키고 있다.
최근 임명장을 받은 보건복지부 김민식 장관 정책보좌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홍춘택 대외협력관부터 얼마 전 청와대로 재입성한 대통령비서실 여준성 사회정책비서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복지위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들은 의료계와의 끈끈한 소통 창구를 유지, 수시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점 또한 공통점이다.
최근 임명장을 받은 보건복지부 장관 김민식 정책보좌관은 전현희 전 의원 보좌관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 입성해 김성주 의원과 인연을 맺으면서 보건의료분야에 깊게 뿌리를 내렸다.
특히 그는 김성주 의원이 과거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을 당시 함께 공단행을 택한 바 있다. 이후 김 의원이 총선에 성공하면서 최근까지 복지위 여당 간사 보좌관을 지내면서 보건의료분야 다양한 법안이 도출되는데 일조하며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또한 최근 신현영 의원 보좌관에서 식약처로 자리를 옮긴 홍춘택 대외협력관 또한 국회 복지위 보좌관 출신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잔뼈가 굵은 인물.
그는 전혜숙 의원, 양승조 전 의원 보좌관을 지낸 이후 김용익 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장으로 옮겨가면서 건보공단 이사장 정책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홍 대외협력관은 국회와 정부기관을 넘나들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비서실 여준성 사회정책비서관은 이미경 전 의원실 비서관으로 국회에 입성해 김용익 전 의원 당시 전공의법 제정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보상 등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의 눈도장을 받았던 인물.
이후 정춘숙 의원 보좌관 업무 중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행정관으로 청와대 입성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복지부 장관 보좌관을 지내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하던 중 다시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의 브레인으로 승진한 조원준 수석전문위원도 국회 보좌관 출신. 그는 국회 비서관부터 보좌관 시절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분야 정책통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당내에서도 실질적인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도맡고 있다.
특히 의료계와의 소통에 강한 조 수석위원은 지난해 의료계 총파업 당시 의료계와 국회 소통 창구 역할을 한 바 있다.
국회 복지위 보좌관 출신의 왕성한 활동을 두고 의료계 한 관계자는 "국회 내에서 소외된 분야인 보건의료에 오랜 시간 전문성을 갖춰온 보좌관들이라는 점에서 정부기관에서도 역할이 기대가 된다"면서도 "다만, 특정 당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밸런스를 유지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