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외래 시스템 통해 3~7일 연속 심전도 검사기 처방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는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C70)가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외래 진료 프로그램에 도입돼 본격 처방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스마트 외래 진료 프로그램은 미래의학연구원 AI이노베이션센터와 에이티센스가 웨어러블 ECG 센서 연구회를 통해 시범 구축한 스마트병동 플랫폼 사업의 연장선으로 국내 최초의 외래 환자 대상 스마트 진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티센스와 세종충남대병원은 3~7일간 연속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에이티패치를 심장내과 외래 환자 대상으로 처방해 부정맥 환자의 정확한 심장 생체신호 측정과 맞춤 진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티센스 정종욱 대표는 "에이티패치가 국립대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처방된다는 점에서 드디어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의 새 장이 열렸다고 본다"며 "국내 최초로 장기 연속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를 개발한 기업으로서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패치는 국내 첫 장기연속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로, 짧은 검사시간이라는 기존 24시간 홀터 기기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에이티패치는 검사기간에 따라 ATP-C70(7일), ATP-C120(11일), ATP-C130(14일) 총 3개 제품으로 구분되며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의 스마트 외래 진료 프로그램에 도입되는 제품은 3~7일 연속 심전도 검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