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최신지견 공유…남우동 병원장 "지역의료 강화 등 다짐"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11일 감염병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유지 발전 등을 위한 보직교수 대상 발전세미나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대병원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창의적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병원 보직교수들은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대표의 '미래의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의료산업의 세계적 트렌드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어 강원대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3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남우동 병원장은 "발전세미나를 통해 보직교수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정과제에서도 강조하는 지역의료 강화와 감염병 관리는 물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 등 미래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