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동 병원장, 스마트병원·첨단재생 등 미래의료 '강조'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지난 17일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스마트병원 선도 모델 개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과 더불어 임상과 빅데이터를 연계한 정책연구 분야 특화 육성, 연구 인프라 선진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의료를 이끄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남 병원장은 "도내 공공의료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상의 공공의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공의료의 선두주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춘천의료원을 인수하며 도내 유일 국립대병원으로 2000년 5월 18일에 개원했다.
개원 첫해 200병상에 불과했던 강원대병원은 암노인센터, 어린이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주요 시설을 확충하며 성장하였고 의료봉사, 의료강연, 의무지원단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원도 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