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검사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 도입

발행날짜: 2022-08-24 09:46:52
  • 키오스크로 검사 접수하고 자동으로 검사실 배정

중앙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검사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을 도입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일환으로 '영상의학과 검사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환자가 병원에서 엑스레이, CT, MRI 등 영상촬영 검사를 위해 영상의학과 접수창구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다 직원을 통해 검사실을 배정받는 절차였다.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은 키오스크로 영상의학과의 모든 검사를 한 번에 접수하고 자동으로 검사실을 배정하는 시스템이다.

진료 후 영상촬영 검사를 접수하기까지 긴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영상의학과 김현호 팀장은 "영상의학과의 모든 검사가 한번에 접수 가능하며, 검사 장소가 분리된 공간이어도 출력물로 안내되어 환자 편의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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