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한수 회장 "임원들 덕분에 능력 이상의 성과 내"
이 신임회장 "회원 목소리에 가장 빨리 응답하겠다"
경산시의사회가 지난 6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건희 신임회장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무 및 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가 이의 없이 통과됐다. 임원개선에서는 경산시의사회 이건희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임명하고 김태영‧조철규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또 경산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승현‧조봉기 회원이 경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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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사회 채한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함께해준 임원 여러분 덕분에 중부권역 본인의 능력 이상으로 많은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의사회 이건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상북도에서 회원단합이 가장 잘되는 경산시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며 "지역의사회로 회원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만큼 회원 목소리에 가장 빨리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사회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이건희 신임회장은 1969년생으로 경북의대를 졸업해 경산시의사회 부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재무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파티마연합통증의학과의원 원장으로 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