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MR 등 영상진단 분야 기술 기반 학문 교류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국내 영상의학과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 미팅(Technical User Meeting 2023)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용자 미팅에는 약 260여명의 방사선사를 포함해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헬스케어의 현 모습과 그 너머로 (Shaping healthcare in 2023 and beyond)라는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CT의 경우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그램을 탑재한 소마톰 엑스 플랫폼(SOMATOM X.platform)에 대해 알아보는 동시에 MRI 마그네톰 프리 맥스(MAGETOM Free.Max)와 AI 솔루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리를 통해 의료 현장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팀플레이 (teamplay)플랫폼과 고객관리(CS)등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어떻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의료 현장 전문지식의 특별한 융합(Get a unique blend of market expertis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둘째날 행사는 MR 및 CT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MR존에서는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강충환 MRI파트장이 '마이 이그잼 어시스턴트(My Exam Assistant)'에 대한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CT존에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마이 이그잼 컴패니언(myExam Companion)과 마이니들 컴패니언(myNeedle Companion) 데모를 진행하며 CT와 관련한 원격 및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대해 지식을 공유했다.
김도영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용자 미팅을 통해 영상의학 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자사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많은 고객 분들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