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대표, 최태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합석
의료 AI 기업 성공적 해외 진출 방안 논의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은 김경남 대표 등 주요 임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에서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의료 AI 선도 기업으로 사절단에 합류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자리한 헤드테이블에 앉았다.
해당 테이블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회장과 최상목 대통령 경제수석,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등이 함께해 의료 AI 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웨이센은 지난 2022년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 폴 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를 설치하며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웨이센은 베트남 소재 병원들과 꾸준한 미팅을 통해 베트남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을 타진 중에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최대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웨이센은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을 계기로 베트남 소재 병원들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신규 레퍼런스 발굴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리나라 의료 환경이 아닌 베트남 현지 의료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해 제품을 고도화해나가며 K-의료 AI 기술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웨이센은 지난 1월 국내 의료AI 기업 최초 CES 2023 혁신상 4관왕을 획득한바 있으며 최근 국내 최초 위 내시경 AI 솔루션으로 식약처 인허가 3등급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