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협회, 첫 기념행사 열고 방사선사 비전 제시
"유관단체와의 지속적 협력으로 지식 교류의 장 조성"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일인 7월 31일을 '방사선사의 날'로 정하고 첫 행사를 개최했다.
3일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달 31일 첫 방사선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의 환경에서의 협회 비전을 제시했다.
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은 의료계 4차 산업혁명의 환경에서 방사선사의 양성과 역할에 대한 협회 비전인 'Future of KRTA INNOVATION25'을 발표했다.
한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방사선사의 수고와 헌신을 기념하고,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자 창립 기념일을 방사선사의 날로 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함은 물론 국회, 보건복지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등 유관단체와의 지속적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 교류의 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59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방사선사의 날'에도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의료현장에서 국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방사선사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