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해 효도관광 행사를 가졌다.

서울아산병원은 20일 송파구, 강동구, 강남구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해 병원 효도봉사팀(간호사1명, 자원봉사자 4명)과 함께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온천을 즐긴데 이어 용인 한국민속촌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병원은 “효도관광은 서울아산병원의 올 해 운영목표인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서울아산병원 직원들의 효심이 담겨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또한 효도봉사팀 직원들은 이들 노인들이 귀가할 때 경기도 이천쌀(2kg)을 선물로 전달해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선 총무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불우한 이웃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