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인 빌 게이츠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연구개발기금으로 약 2억 5830만불을 기증했다.

빌 게이츠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3상 임상을 진행 중인 모스퀴릭스(Mosquirix) 백신 개발 후원금으로 1억 760만불을. 몇몇 말라리아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1억불을, 살충제 및 기타 모기 통제약물 개발을 위해 5070만불을 기증했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질환으로 말라리아로 인해 매일 약 2천명의 아프리아 어린이가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빌 게이츠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이름으로 이 금액을 기증하면서 지난 20년간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이 2배로 증가하도록 한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