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HPF로부터..담배 규제를 위한 선언 제안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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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박재갑 원장은 최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세계 암센터원장 회의에서 담배의 경작·수출입·매매를 궁극적으로 완전히 금지하는 '담배 규제를 위한 선언'을 주도적으로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건강증진재단 자톤스키 회장은 “박재갑 원장은 담배의 해악을 널리 알리고 담배 제조 및 매매 금지 입법청원을 추진하는 등 담배 없는 한국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며 “이런 공로를 인정해 이번 수상자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 건강증진재단은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협력하여 금연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고 금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