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5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남성은 비만과 당뇨에 걸린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연구팀에 의해 발표되었다.

수면 부족은 혈중에 식욕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의 분비를 유발한다고 니혼대학교 의학부 요시타카 카네이타교수는 말했다.

지난 수요일에 발표된 카네이타교수의 연구결과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22,69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나왔다.

처음 연구를 시작한 1999년에 비만이 아니었던 남성이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엔 수면을 더 많이 취하는 남성에 비해 비만이 될 확률이 1.36배 더 높았다.

또한 수면부족은 혈중 혈당수치 상승률도 1.27배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