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니터' 유방암에 효과적" 임상 조기 종료

윤현세
발행날짜: 2011-07-06 09:07:45
  • 노바티스, 올해 말 치료제 승인 신청…15억불 추가매출 기대

노바티스는 후기 임상시험 결과 '아피니터(Afinitor)'가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종양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한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이번 임상시험은 잠정적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노바티스는 설명했다.

임상시험은 폐경기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피니터와 화이자의 exemestane를 병용 투여했다. 시험의 전체적인 결과는 가까운 의학학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가들은 아피니터가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될 경우 연간 15억불의 매출이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티스는 올해말 아피니터를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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