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18일 서명용지 들고 복지부로 행진 예정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약사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한 100만명의 국민 서명 용지를 복지부로 전달하는 '출정식' 계획을 밝혔다.
17일 약사회는 "내일(18일) 12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서명 100만매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 위한 출정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출하는 100만 서명은 전국 2만여 약국을 중심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약사법 개정 입법예고안에 대한 반대의견 국민 서명을 진행해 전국 16개 시도 지부별로 취합한 것이다.
이번 출정식에는 150여명의 약사회 임원들이 참여해, 서명 용지 박스를 들고 복지부로 행진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서명지를 제출한 후 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약사회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반대의견을 제출하는데 있어 복지부의 거부나 경찰의 방해가 있다면 해당 공무원이 공무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 약사회는 "만약 복지부나 경찰의 저지로 접수를 거부하는 경우 해당 장소에서 밤샘 농성을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17일 약사회는 "내일(18일) 12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서명 100만매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 위한 출정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출하는 100만 서명은 전국 2만여 약국을 중심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약사법 개정 입법예고안에 대한 반대의견 국민 서명을 진행해 전국 16개 시도 지부별로 취합한 것이다.
이번 출정식에는 150여명의 약사회 임원들이 참여해, 서명 용지 박스를 들고 복지부로 행진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서명지를 제출한 후 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약사회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반대의견을 제출하는데 있어 복지부의 거부나 경찰의 방해가 있다면 해당 공무원이 공무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 약사회는 "만약 복지부나 경찰의 저지로 접수를 거부하는 경우 해당 장소에서 밤샘 농성을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