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직능 위협하는 복지부 각성하라"

발행날짜: 2011-08-18 13:57:04
  • 동영상 약사회, 일반약 슈퍼 판매 저지 가두 행진

18일 대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 반대 국민 서명 용지를 전달하기 위한 출정식을 갖고 150여명의 임원들이 방배역 부근까지 약 500m 정도 가두 행진을 벌였다.
대한약사회가 일반약 슈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반대하는 국민 100만 서명을 복지부로 전달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18일 약사회는 12시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서명 용지를 전달하기 위한 출정식을 갖고 150여명의 임원들이 방배역 부근까지 약 500m 정도 가두 행진을 벌였다.

약사회는 출정식에 앞서 약사법 개정 저지 경과 보고를 통해 "2주만에 100만명의 서명을 받은 일은 유례가 없다"면서 "이런 국민들의 뜻을 모아 반드시 약사법 개정을 저지하겠다"고 전했다.

김구 회장을 포함한 약사 임원들은 가두 행진 말미에 "약사 직능 위협하는 복지부는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친 후 버스에 탑승해 복지부로 향했다.

앞서 약사회는 전국 2만여 약국을 중심으로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약사법 개정 반대에 총 117만337명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