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오는 9일부터 COX-2 선택적 NSAID ‘메로콕스 캅셀’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메로콕스 캅셀은 COX-2 선택성이 높고, 안정적이어서 다른 제품보다 치료중단률인 낮은 것이 특징이며 캡당 약가가 394원으로 같은 계열의 제품 중 가장 경제적인 COX-2 저해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골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 효능 효과를 보이는 '메로콕스 캅셀'의 성분과 함량은 Meloxicam 7.5mg/cap이며, 이 성분은 체내에서 염증유발물질인 Prostaglandin(PGs)의 합성에 관여하는 Cyclooxygenase(COX)를 억제하여 항염 · 진통 효과를 발현한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통상 1일 15mg을 1회 투여하면 되고, 골관절염의 경우 1일 7.5mg을 1회 투여하며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시에는 필요에 따라 1일 15mg까지 증량 투여하면 된다.

보험코드는 A01508191이며, 제품포장은 병당 60캡슐, 300캡슐 두 종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