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 질 향상 위해 의료기관 컨설팅 해준다

발행날짜: 2012-04-12 12:10:12
  • 18일까지 신청 접수…"적정성평가 자문·교육 사업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 컨설팅에 나선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 질 향상 컨설팅 대상 의료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의 취지는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질 향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문과 교육 사업을 지원하겠다는 것.

주로 현재 수행 중인 심평원의 적정성평가와 관련된 질 향상이 필요한 항목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벌인다.

2012년 적정성평가 항목은 21개로 대장암, 당뇨병, 위암 등 진료결과, 급성심근경색증, 급성기뇌졸중, 수술의예방적항생제, 제왕절개분만이다.

또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로술, 요양병원, 의료급여 정신과, 고혈압, 진료량, 약제급여(항생제, 주사제, 약품목수, 고가약 등 6항목), 유방암,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사용도 대상 항목에 포함된다.

심평원은 "적정성평가 담당자가 있는 병원이나 평가 결과 하위 50% 미만, 혹은 중소·전문병원을 우선 선정하겠다"며 "다수의 병의원이 신청하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질 향상 활동계획서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통해 최종 성과를 평가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선정기관 문서통보나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공지사항을 참고, 18일까지 신청서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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