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등 중도국 GMP 실무자 대상 교육 운영

이창진
발행날짜: 2012-12-02 20:08:15
  • KOHI, 4~9일 실무교육 실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KOHI)은 4일부터 9일까지 세계 각국의 GMP 조사 실무자 11명을 대상으로 국제 GMP 조사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의약품의 제조․포장 등 모든 공정관리와 출하에 이르기까지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걸쳐 지켜야 할 사항을 규정한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이다.

196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결의해 각국에 권고하여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전면 의무화가 됐다.

식약청은 2007년부터 GMP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되어 매년 국제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필리핀, 태국, 이란, 터키 등 19개국 총 66명의 GMP 조사관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실무경험이 많은 식약청 연구관 등 실무진들이 직접 강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그 동안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GMP 개념 이해 ▲GMP 조사의 주요 요소 ▲백신 관리 등 GMP 조사관의 역량 증진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전남 화순 녹십자공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조사 과정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KOHI는 이외에도 베트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르완다, 에티오피아, 페루, 중남미권 등에서 보건의료인력을 초청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보건이슈를 교육과정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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