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불참 '리노셈' 명분 대신 '실리'

정희석
발행날짜: 2013-03-20 11:34:14
  • KIMES 기간 부산ㆍ서울서 간호사회 총회 연이어 참가

국내 멸균기업체 최초로 일본 후생성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리노셈 플라즈마멸균기 3개 모델.
플라즈마멸균기 전문기업 '리노셈'(대표 이광식)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KIMES 2013 대신 작지만 실속 있는 학회 참가를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리노셈은 먼저 오는 21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산간호사회 대의원 총회에 참여해 플라즈마멸균기 'Reno-S30'을 전시한다.

중소병원 보급형 모델 Reno-S30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함께 사각챔버에 빠른 멸균시간(최소멸균시간 27분)이 강점이다.

리노셈은 다음날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중앙공급실 간호사회 학회에도 참석해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리노셈 제품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선보이는 대형병원용 'Reno-S130'은 130ℓ의 대용량 멸균기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멸균을 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챔버 내 슬라이딩 선반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리노셈 이광식 대표이사는 "KIMES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임은 분명하지만 플라즈마 멸균기의 실 사용자인 중앙공급실 및 수술실 간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보다 고객에게 다가서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KIMES 참가 대신 중앙공급실 간호사 및 부산간호사회 총회에 참가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리노셈은 지난해 말 플라즈마멸균기 3개 모델(S130ㆍS30ㆍS20)이 일본 약사법 심사를 통과하고 동시에 후생성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플라즈마멸균기뿐만 아니라 국내 멸균기 제조사 중 3개 모델에 대한 후생성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전례가 없는 만큼 리노셈 제품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리노셈은 이 같은 후생성 인증을 바탕으로 최근 일본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아직 1분기가 마무리되지 않은 현재 이미 전년도 1분기 수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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